旅行

矢島.信島.茅島[인천]

晩霞(만하) 2009. 5. 31. 09:06

 

 

 

            


                       

 

 

 

 

 

 

   

  

 

 

 

시도(矢島)·신도(信島)·모도(茅島)·는

인접한 장봉(長峰)도와 함께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 섬으로 영종도 북쪽에 있으며,

면적 17.61㎦(2002)이고 인구는 799(2004)명이다. 면사무소는   시도리에 있고, 장봉리에 장봉출장소가 (1968)있다.

모도는 섬의 동쪽으로 1km 거리에 시도, 서쪽으로 1km에 장봉도가 위치해 있는 섬으로

시도에서 종선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지금은 잠수 도로가 개설되어 편리하고, 
연육도로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우럭, 망동어, 아나고 등 많이 잡을 수 있다.


또한  남측해안에는 모도해수욕장이 있으며 희고 고운모래로 한적한 휴양지이다.
연육교는 '92년도에 완공된 기존 잠수 도로를 상시 통행이 가능하도록 2002년도에 보강, 연교도로 완공하였으며

 신도 선착에 도착하면 신도.시도.모도가 연결되어 3개의 섬을 둘러볼수가있다.

 

모도는 1875년 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조업 중 이곳에 정착을 하였다고 한다.
모도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만 걸려 띠 '茅'자를 써서 모도라 불리운다.

암행어사 이건창에 대한 설화가 비석과 함께 내려온다.


섬주위에 낚시터가 형성되어 숭어, 망둥어, 우럭, 아나고 등이 잡힌다.
특산물로는 당도가 높은 포도가 재배되며 자연산 굴이 유명하다.

1965년 인근 해상을 지나던 갑재호가 침몰되어 2명이 사망했던 일이 있다.

시도와 모도 사아의 해역은 물살이 매우 빨라

이를 이용한 새우잡이 어업인 해선망어업이 한때는 성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