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화진 해변에서 주산지까지
晩霞(만하)
2016. 11. 28. 22:30
~ 포항 화진 해변 ~
2015.11.27. 울산에서 부산에 살고 있는 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고
함께 갔던 친구들과 귀경길에 포항 화진 해변에 잠시 차를 멈추고
작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가
주산지에 들려 하루 숙박하고 물안개를 촬영 하기로 하고
차를 몰아 늦은 시간에 청송 달기 약수터에서 도착
깊어가는 가을 밤에 한적한 식당에서 주문한 백숙을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일행은 차를 몰아 주산지 근처에서 민박.
이틑날 6시경에 주산지에 도착하였으나 ㅎㅎㅎ 기대와 달리
하늘은 잔뜩 흐리고 바람까지 불어 안개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일기 예보도 바람에 밀려 어긋났나 보다.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일행은 내비게이션 을 끄고 무조건 내륙의 국도를 따라 상경하기로 하고....
~주산지에 다녀간 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