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

미시령[彌矢嶺]에서 ...

晩霞(만하) 2007. 10. 16. 16:57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미시령"
높이 826m. 조선시대에는 "미시파령(彌矢坡嶺)"이라 했다.

 

북쪽 신선봉과 남쪽 황철봉 사이에 있으며, 예로부터 대관령·진부령·한계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주요교통로였다. 지형이 험하나 계곡과 산세가 수려하고,

서쪽 사면에서는 북한강의 지류인 북천이 발원하며

 

이 하천을 따라 나 있는 인제-속초 간 도로 주변 일대에는  

울산바위·흔들바위·십이탕곡·신선대·내원암·신흥사·

그리고 백담사 등이 ....

 

지금은 인제 속초간 미시령 터널이 개통되면서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쉬어가던 미시령 휴계소는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주는지 방치되다시피하고

일부관광객들만이  발아래 속초시내와 동해를 바라보면서

잠시 머물다갈뿐 이가을에 쓸쓸함마져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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