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

중국 북경 명십삼릉(장릉)070916

晩霞(만하) 2009. 7. 2. 14:51

 

 

 

 

 

 

 

 

 

 

 

 

 

 

 

 

 

 

 

 


北京에서 북서쪽으로 50km 지점에

明朝 3대 永樂帝 7년(1409)부터 최후의 崇禎帝 17년(1644)까지

13명의 황제 230여 년에 걸쳐 막대한 인력과 물자가

동원되어 건조된 13개의 능이다. 


 明나라 초대 황제인 태조[주원장]의 능은 난징(南京)에 있는데,

이는 영락제가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기면서, 이곳에능이 조성되었다.

13릉중에 공개된 것은 定陵과 長陵 두 곳 뿐이며

13릉은 대체로 세 가지 유형으로 첫째 황제가 생전에 지은 것인데,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데다 황제가 수시로 공정을 시찰하게 되므로

황제가 만족할 수준.성조(成祖)의 장릉은 18년, 世宗의 永陵은 12년, 神宗의 정릉은 6년이 걸렸다고 한다.

 

둘째 유형은황제의 제위 기간이 짧든가 그밖의 원인으로 생전에 능을 만들지 못했을 경우,

장례 기일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여  서두른탓에 규모가 작은

仁宗의 獻陵은 3개월, 英宗의 裕陵은 5개월, 憲宗의 茂陵은 8개월만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세 번째는 황제가 생전사후에도 능을 만들지 못하여 다른 사람의 묘에 묻힌 경우로

14대 光宗은 즉위한 지 29일만에 죽었는데, 당시 국고가 빈약하고 신종의 장례도 아직 끝나지 않은 때라.

신하들이 건의하여 代宗이 자신을 위해 건조해 놓았던 무덤에 묻게 되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慶陵이다.

13릉에는 모두 13명의 황제, 23명의 황후와 1명의 귀비가 묻혀 있다.

 

13릉 가운데서 가장 오래 되었으며 규모도 가장 큰 明朝  제3대 永樂帝의 長陵

전면에 있는 장려한 稜思殿의 배후에 明樓가 있고 成祖文皇帝之陵'이라는 황금글자를 새긴 돌비석이 서 있다.

그 뒷부분의 언덕 아래에 영락제의 유체가 잠든 지하궁전은 아직 발굴되지 않았다.  


장릉 영릉 다음으로 큰 제14대 萬歷帝와 황후두 사람의 定陵으로 1957년에 발굴되었으며

만역제는 10세 때에 제위에 올라 22살 때부터 자기의 묘를 만들기 시작해 6년이라는

세월과 국가재정의 2년분에 해당하는 은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지하궁전은 5실, 모두가 하얗게 연마한 큰 돌로 축조되었으며


호화찬란한 부장품은 현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공사에 은 800만냥이 소모되었고, 연인원 6,500만명, 하루 3만명의 노동력이 동원되었다. 

백성들의

고생이 어떠했는지 그냥 짐작해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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