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궁지[高麗宮址]

  - 승평문-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743-1에 위치한

고려궁지[사적제133호]는

몽고의 침략에 39년간 항전했던 궁궐터로

 

고종 19년[1232년]에 대몽 항전을 위해 도읍을 옮기면서

개성의 궁궐 모양을 본떠 지어져

원종 11년[1270년]몽고와 화의하고 개성으로 환도하였으며 

그동안 1245년 북편의 민가에서 실화로 인하여

연경궁 기타 법왕사 어고 태상부등 건물과

민가 800여호가 소실. 

 1270년 개성 환도 직후에는 몽고군이 저항군 삼별초 잔당을 소탕하면서

도성에 불을 질러 많은 건물들이 소실되었고

 

조선조 인조 15년[1637년] 병자호란때에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이후 조선조의 궁전을 세웠으나 병인양요로 인하여

많은 서적과 지도등이

약탈되고 여러 건물이 소실되는등

 

오랜세월속에 건물을 세우고.태우고 무너지는 사건이 반복되었다고 하며

현재 궁지에는 강화지역을 다스렸던 강화유수부와

외규장각이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  왕궁터에 세운 조선조 강화유수부 동헌

임진왜란 지후 1781년 정조가 왕실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설치한 도서관으로

왕립 도서관인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인 외규장각이 병인양요[조선조 고종3년 1866년]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가 복원

                                      강화부 동종

배롱나무[부처꽃과로꽃이 100 일이상 계속 피어서 목백일홍으로 불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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