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晩霞(만하) 2008. 11. 3. 18:50



  

어머니!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軟弱해지신
늙으신 어머니의 힘없는 손을 잡을때마다 .

가슴이 아파오는것은

사시는 동안

어머니 마음 하나 편히 해드리지 못한 죄책감일까?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어머니를 위해서?


아니 내자신을 위로 받기위해서?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나 자신을 위해서 ??

모르는게 우리네 마음속이고 모르는게

인생사임을 생각해봅니다~~


서울에 사시는

두분의 이모님과 어머니등 세자매분을 모시고

송추에 있는 "송추가마골 "이라는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대접해드리고


영종도 바닷가.월미도를 돌아 오는 길에

배안에서 세재매의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세분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마음으로 빌면서도

죄스러움은 왜서일까???

자주는 아니라해도 가끔씩은 함께하실수 있었으면...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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