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통영을 찾아서[통영]

晩霞(만하) 2017. 1. 28. 17:42


-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에서  -



2017.1.18. 아침 아내와  집을나서 남쪽 지방으로

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5시간만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소매몰도나 사량도 방향의 뱃길은 이미  끊어져 통영에서 숙박을 해야 할 형편이다.


평소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다니다 보니 늘 이런식이다.

숙소는 나중에  정하기로 하고

우선 통영시 미륵도 해안 일주도로 중간에 있는 "달아공원 전망대"에 도착하니

늦은 시간 때문인지 한가하다.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달아"라고 불려진 지명으로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달아공원 전망대에서는 

대장재도,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욕지열도와 

수많은 섬들을  조망할 수가 있다고한다.

 공원 내에 있는 섬 안내 지도를 보면서 실제 섬들과  대조해 볼수도 있다.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본 다음 통영항 강구안으로 이동. 

숙소를 정한다음 저녁식사는 굴요리를 먹어 보기로 하고 

인근에 있는 "대풍관"이라는 식당에서 굴요리릃 주문하여 소주 한잔에

남쪽 바닷가에 와 있음을 실감해 본다.


 이어서  강구안의 "통영 중앙시장" 골목을 돌아 다니다 보니 비교적  규모도 큰데다

 많은 사람들로 왁자 지껄한 소음에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진다.


통영항 강구안 주변엔 한 집건너 충무김밥 집이요. 한 집건너 꿀빵 집이다.

 시장을 뒤로한 도로변에서는  그냥 걷기만 해도

통영의 꿀빵을 맛볼 수 있다. 


통영에는 TV 방송.연예인은 모두가 경쟁적으로 다녀갔는지 

충무김밥집.꿀빵집.음식점 마다

방송사의 방영사진.연에인 사진들이 걸려 있다.


숙소에 돌아와

내일 일정은 내일 아침에 정하기로하고 잠을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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