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어머니

晩霞(만하) 2008. 5. 24. 15:32

 

 

 

 

어머니!

 

오늘 어머니의 85회 생신을 축하드림니다

건강하셔서 못다한 효도 받으시면서

오래오래 저희들과 함께하여주세요

 

뼈마디 앙상한 어머니의손을 잡아 볼때마다 

수많은 세월동안  오직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진정 아름다운 어머니의 손임을

 

이렇게 새삼스레 느끼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주체할길 없음니다

 

최근 이곳 저곳으로 모시고 다닐때면 

마냥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그나마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짐을 느껴보면서

 

어머니와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란

모시고 여행하는것이리라고 생각도 해본담니다

 

어머니!

가능하다면 날씨가 무덥기전에 어머니의 고향 강릉에

이모님들도 함께모시고 다녀온 다음에

큰 고모님댁에도 모시고 갈예정임니다

 

어머니!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2006.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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