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산책

登樂遊原/李商隱

晩霞(만하) 2010. 1. 19. 09:05

 

 

 

 

등낙유원(登樂遊原)/이상은(李商隱) 

向晩意不適

 (향만의부적) 

날은 저무는데 기분이 울적하여

 

驅車登高原

(구거등고원)

 수레 몰고 높은 언덕에 올라본다.

 

 夕陽無限好

(석양무한호)

 석양은 한없이 좋기만 한데

 

只是黃昏近

(지시황혼근)

 다만 아쉽나니 황혼이 가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