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낙유원(登樂遊原)/이상은(李商隱)
向晩意不適
(향만의부적)
날은 저무는데 기분이 울적하여
驅車登高原
(구거등고원)
수레 몰고 높은 언덕에 올라본다.
夕陽無限好
(석양무한호)
석양은 한없이 좋기만 한데
只是黃昏近
(지시황혼근)
다만 아쉽나니 황혼이 가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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